도봉구 청학경로당, 전국 67,949개소 경로당 중에서 모범 경로당으로 선정돼
[서울포커스] 도봉구 방학동 소재 청학경로당(회장 최정자)에서 지난 15일 대한노인회 모범경로당 현판수여식이 열렸다.
이날 수여식에는 오언석 도봉구청장을 비롯해 대한노인회 관계자들이 참석해 청학경로당의 모범경로당 선정을 축하했다.
대한노인회 중앙회는 매년 전국 경로당연합회의 추천을 받은 경로당을 대상으로 경로당 보조금 회계관리 투명성 등 9개 항목에 대해 평가해 모범 경로당을 선정하고 있다. 올해는 67,949개소 경로당 중 도봉구 청학경로당 포함 39개소가 선정됐다.
청학경로당은 1996년도 개관 후 우리문화전수학교로 지정, 청학소리채 사회봉사 클럽 운영을 통해 각종 행사에서 난타, 고고장구, 사물 공연을 선보이고 있다. 특히, 저소득 아동·청소년, 독거어르신 등 지역 내 소외계층에 문화서비스와 멘토링 자원봉사 등을 제공해 이들의 우울감과 고독감 해결에 도움을 주고 있다.
오언석 도봉구청장은 “모범 경로당으로 선정된 청학 경로당 회장 및 회원분들께 진심으로 축하드린다. 도봉구를 자랑스럽게 빛내주셔서 감사하고 앞으로도 다른 경로당이 본받을 수 있는 활동을 이어나가 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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