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내 집단급식소 대상 오는 5월 12일까지 접수
[서울포커스신문] 도봉구가 식품안전(Safety), 음식물쓰레기 절감(Saving), 저염식단(Salt-low)을 실천하는 우수 급식소를 대상으로 ‘Triple S 식품안심급식소’ 특화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Triple S 식품안심급식소’는 식품안전을 기본으로 음식물쓰레기 및 일회용품 절감을 실천함으로써 탄소중립 식문화를 확산시키고 저염식단이나 채식식단 등 건강한 식생활을 정착시키는 모범적인 급식소로, 현재 61개소가 지정돼 있다.
구는 오는 5월 12일까지 2023년도 ‘Triple S 식품안심급식소’ 신규 모집을 진행하고 있으며, 신청한 급식소를 대상으로 ▲기본사항(서류비치 및 보존식 점검 등) ▲식품안전(식품 등 위생적 취급사항) ▲음식물쓰레기 저감 ▲건강식단 등 현장 평가를 실시하고 음식문화개선을 실천하는 업소로 지정한다.
지정된 집단급식소에는 급식 이용자 및 방문자의 신뢰를 높이는 ‘Triple S 식품안심급식소’ 현판 제공과 위생물품 지원 등의 인센티브가 부여된다.
오언석 도봉구청장은 “사회적 분위기에 따라 식품안전에 대한 구민의 관심과 요구가 커지고 있어 집단급식소의 위생이 어느 때보다 중요해졌다”며 “구는 ‘Triple S 식품안심급식소’ 확대 등 구민 건강을 위한 정책‧사업 마련에 지속적이고 다각적인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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