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포커스신문] 아동친화도시 강동구는 지난 9일(토), 시립강동청소년센터 2층 가온누리소극장에서 ‘2022년 제7기 강동구 아동구정참여단 발대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발대식 1부에서는 ▲제6기 수료증 및 우수활동단원 표창장 수여 ▲활동보고 및 소감발표 ▲제7기 위촉장, 단원증 수여 순으로 진행했다. 이어진 2부에서는 연간 활동내용 및 운영규정 안내를 위한 오리엔테이션을 하고 조직구성과 임원선출을 실시했다.
공개모집과 기관추천을 통해 선발된 34명의 아동‧청소년 단원들은 2023년 3월까지 아동의 권익증진과 정책 모니터링 활동을 한다.
단장(1명), 부단장(2명), 홍보 및 문화 분과로 조직을 구성하여 1년의 임기동안 관내 아동권리 모니터링 활동을 바탕으로 아동‧청소년 정책에 대한 의견을 제시한다. 또한 ▲아동권리 증진 홍보‧캠페인 부스운영 ▲청소년 참여예산제 사전심사 ▲월 1회 온‧오프라인 정기회의 ▲참여기구 소식지 발간 ▲워크숍‧연합활동‧축제 등 다양한 활동을 할 계획이다.
앞서, 구는 만 18세 미만 모든 아동‧청소년의 기본권리 보장과 증진을 위해 '강동구 아동구정참여단'을 2016년 4월 첫 구성하여 활동 첫 해에 ‘아동권리 선언문’을 직접 제정‧선포하고, 이후 1기부터 6기까지 총 162명의 단원을 배출했다.
이정훈 강동구청장은 “아동구정참여단의 활동은 아동권리 증진 및 아동친화도시 강동 구현에 좋은 기회가 될 것이다”며, “제7기 강동구 아동구정참여단으로 활동하는 아동·청소년들이 구정에 많은 관심을 갖고 다양한 정책을 발굴할 수 있도록 앞장서주길 바란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