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포커스신문] 강동구가 오는 15일까지 청소년 도전 프로젝트 및 동아리 지원 사업 '무모한 도전', '반하는 학교', '우리학교 문화예술동아리' 참여 학교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구는 청소년들이 주체적으로 프로젝트에 도전하여 상상력과 잠재력을 마음껏 발휘하고 배움의 주체로 성장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기 위해 세 가지 사업을 준비했다.
‘무모한 도전’은 주제 제한 없이 청소년이 주체적으로 계획·실행하는 프로젝트를 모집하여 프로젝트를 컨설팅하고 활동비를 최대 100만 원 지원한다. 신청을 원하는 팀은 관내 초·중·고·특수학교 3인 이상과 멘토교사 1인의 모임으로 구성하여 계획서를 제출하면 된다.
‘반하는 학교(반이 하나되는 학교)’는 한 아이도 소외되지 않는 학급 환경 조성을 위해 학급 단위 자치기획 프로젝트를 신청받아 학급당 최대 100만 원을 지원한다. 초·중·고·특수학교 학급 단위로 계획서, 학급회의록, 역할분담표를 작성하여 신청하면 된다.
또한 ‘우리학교 문화예술동아리’는 문화예술동아리 지원을 통해 건강한 청소년 여가문화를 조성하고 진로 탐색 기회를 제공하고자 관내 중·고교 문화예술 동아리를 대상으로 동아리별 최대 150만 원까지 지원한다.
한편, 구는 앞으로도 다양한 영역의 청소년 동아리 역량 강화 및 협력적 인성 함양을 지원하고 관내 우수 동아리 발굴 및 네트워크를 구성하여 지속적인 활동 토대 마련에 적극 힘쓸 예정이다.
이정훈 강동구청장은 “이번 사업을 통해 관내 청소년들이 다양한 활동과 경험을 할 수 있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며 “관심 있는 청소년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 부탁드린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