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 시대에 필요한 시민역량 습득
[서울포커스신문] 은평구는 은평구평생학습관서 ‘평학이 제1기 디지털 활동가 양성과정’을 지난 5일 개강했다고 밝혔다.
디지털 활동가 양성과정은 급변하는 디지털 시대에 맞는 시민역량을 기르는 교육이다. 교육은 기술 습득은 물론 디지털 공간에서의 소통 능력을 향상하고, 평생학습도시 지역 활동 참여 및 디지털 소외계층 지원 활성화를 목적으로 한다.
주요 내용은 ▲평생학습 활동가의 비전과 역할 ▲뉴노멀 평생학습 디지털 세상의 이해 ▲온택트의 기본 Zoom 활용 실습 ▲학습유형 별 온택트 학습 구현하기 ▲디지털 퍼실리테이션 도구 이해와 활용 ▲우리 마을 디지털 프로그램 디자인 ▲포트폴리오 발표 등이다.
해당 과정은 37명의 예비 활동가를 대상으로 4월 한 달간 매주 화요일과 금요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1시까지 총 8차시로 진행되며, 온라인과 오프라인으로 병행 운영된다.
교육 수료자는 은평구평생학습관장 명의 수료증 발급과 디지털 활동가로 활동할 수 있는 자격이 주어진다. 수료자의 학습관 및 유관기관 사업 파견을 통해 실질적인 지역사회 활동을 연계하고 학습형 일자리 창출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한 참여자는 “코로나 시대가 가져다준 디지털 시대에서 디지털 활동가의 역할이 필요하다”며, “은평구만의 디지털 활동가의 의미를 만들어가고 싶다”고 포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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