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포커스신문] 서울특별시교육청 산하 동부교육지원청은 유치원 방과후 과정 이후의 시간에도 돌봄이 필요한 유아들에게 정서적으로 편안하고 안정된 공간에서 돌봄을 제공하고자 관내 유치원 1개원(중랑구 로뎅유치원)을 선정하여 온종일 돌봄을 교실을 운영하고 있다.
온종일돌봄교실은 맞벌이 가정, 저소득층, 한부모, 일시적인 실직 등으로 구직 중인 유아 등 온종일돌봄이 필요한 가정이 우선 대상이다. 특히 해당 유치원의 유아뿐만이 아니라 인근 유치원 및 어린이집에 재원하는 유아도 이용할 수 있다.
유아의 건강과 정서적 안정을 줄 수 있는 놀이·쉼 중심의 돌봄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돌봄전담사 1명이 공휴일을 제외하고 연중 이른 아침부터 저녁까지(07:00~22:00) 운영을 통해 저소득층 및 맞벌이 가정 학부모들이 안심하고 사회·경제 생활을 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유아들에겐 질 높은 돌봄 서비스 제공으로 높은 만족도를 보이고 있다.
동부교육지원청은 코로나19로 인해 수시로 변화되는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유아들이 가정과 같은 편안한 공간에서 행복하게 생활하고, 학부모가 안심하고 일할 수 있도록 현장의 의견을 적극 수렴하고, 보호자의 실수요와 유치원의 여건 등을 고려하여 유아 돌봄 정책을 단계적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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